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바르셀로나를 상징하는 건축물입니다.
1882년 프란시스코 P. 비야르가 고딕 양식의 성당으로 계획했으나,
1883년 당시 31세였던 젊은 건축가 가우디가 인수받아 1926년 사망할 때까지 40여 년 동안 반평생을 바친 미완의 작품입니다.
비록 미완성일지라도 가우디의 최고 걸작으로 손꼽히며
엄청난 규모와 아름다운 곡선, 섬세하게 조각된 내부가 매우 인상적이며 '신이 머물 지상의 유일한 공간'이라는 찬사를 받습니다.
가우디가 생전에 완성한 것은 지하 성당(Crypt)과 예수의 탄생을 경축하는 '그리스도의 탄생'이라는 파사드뿐입니다.
지하에는 성당 건설 초기 사진들과 기록물들이 전시되어 있고, 마리아 상 밑에 가우디의 무덤이 있습니다.
그가 세상을 떠난 후 잠시 공사가 중단되었다가 1952년에 재개되어
'그리스도의 수난'이라는 파사드가 1990년 카탈루냐 조각가 요셉 마리아 수비락스에 의해 완성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영광' 파사드, 4대 복음서의 저자를 표현한 탑, 예수와 성모마리아의 탑 2개는
그의 사후 100주년에 맞춰 2026년에 완성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상세내역은 웹사이트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람시간
관람일 | 관람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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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 2월 | 09:00~18:00 |
3월, 10월 | 09:00~19:00 |
4월~9월 | 09:00~20:00 |
12월 25일, 26일 1월 1일, 6일 |
09:00~14:00 |